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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건강

기분좋은데 갑자기 우울해짐을 반복하는 정신질환인 이것, "양극성장애" 진단과 치료 알아보기

by 챠좌빠 2023. 9. 13.

양극성장애는 기분이 극단적으로 오락가락 바뀌는 정신 질환으로, 이번 건강 나눔에선 양극성장애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등을 다양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극성장애
양극성장애의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양극성장애는 기분이 매우 좋고 업된 상태인 조증과 마음이 매우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인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며, 조증과 우울증의 정도, 지속 기간, 그리고 두 상태 사이의 간격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양극성장애의 주요 증상

기분 변화 

  • 우울증 관련 - 기분이 우울하고 슬픔, 흥미나 즐거움에 대한 감정이 줄어듬, 수면 시간이 증가, 식욕이 줄어듬,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저하, 자살 충동
  • 조증 관련 - 기분이 고양되고 활력이 증가, 수면 시간이 줄어듬, 사고가 빨라짐,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됨, 과소비나 무모한 투자를 강행, 성적으로 과도하게 활동적이 됨,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

신체 증상 - 불면, 식욕 변화, 체중 변화, 피로감, 땀, 떨림, 심장 두근거림, 불안, 짜증, 분노, 우울감, 죄책감, 자살 충동 등

 

생각과 행동의 변화 - 과대망상, 피해망상, 불안, 짜증, 분노,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판단력 저하, 충동적인 행동, 과소비, 무모한 투자, 성적으로 과도하게 활동적, 환각, 망상 등

 

 

 

양극성장애의 원인

  • 유전적 요인 - 양극성장애는 유전적 요인이 약 60~80%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자의 가족력은 일반인에 비해 10~25배 높습니다. 양극성장애를 유발하는 유전적 요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조절과 관련된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환경적 요인 - 양극성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외상, 약물 남용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양극성장애의 발병을 촉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고, 외상 경험은 양극성장애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 약물 남용은 양극성장애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 양극성장애는 도파민( 기분, 주의력, 동기와 관련), 세로토닌(기분, 수면, 식욕과 관련), 노르에피네프린(스트레스 반응, 주의력, 집중력과 관련)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세 가지 모두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극성장애의 1형과 2형

 

양극성장애 1형은 우울증과 조증을 모두 경험하는 경우로, 조증은 기분이 매우 고양되거나 활력이 증가하고,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사고가 빨라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양극성장애 2형은 우울증과 경조증을 모두 경험하는 상황으로, 경조증은 기분이 고양되거나 활력이 증가하지만, 조증보다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양극성장애 1형과 2형의 주요 차이점은 조증의 유무인데, 조증이 있는 양극성장애 1형은 우울증과 조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양극성장애 2형은 우울증과 경조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극성장애의 진단

양극성장애의 진단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받을 수 있는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양극성장애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다른 질환과의 감별진단을 통해 양극성장애를 진단합니다

 

양극성장애의 빠른 진단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우리 동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간편 검색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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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서는 보통 아래의 평가 및 검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정신건강 평가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면담을 통해 양극성장애의 증상, 병력, 가족력 등을 확인합니다
  • 신체검사 - 양극성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신체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 혈액 검사 - 양극성장애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이나 약물의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 뇌파 검사 - 양극성장애의 원인이 되는 뇌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양극성장애의 치료

양극성장애는 만성 질환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아 규칙적으로 치료를 받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양극성장애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조증과 우울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기분 조절제 - 조증과 우울증의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리튬, 발프로산, 카바마제핀, 라모트리진, 라모트리진, 토피라메이트 등)
  • 항우울제 - 우울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삼환계 항우울제, MAO 억제제 등)
  • 항정신병약물 - 정신분열증, 조현병 등 정신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양극성장애의 경우, 조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아리피프라졸, 올란자핀, 클로자핀, 리스페리돈 등)

 

정신 치료는 약물 치료와 함께 증상을 조절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는 데 좋습니다

  • 인지행동치료 - 인지와 행동의 변화를 통해 증상을 조절
  • 가족치료 - 가족과 함께 증상을 이해하고, 대처 방법을 배움
  • 집단치료 - 다른 양극성장애 환자들과 함께 증상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줌

 

생활 습관 개선은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 -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의 변화를 조절 충분한 수면 - 수면 부족은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음
  • 건강한 식습관 -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함

 

 

 

이번건강 나눔에선 기분이 극단적으로 오락가락 바뀌는 정신 질환인 양극성장애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등의 여러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분의 변화에 익숙해져 더 큰 결과를 초래하기 전에 빠르고 확실한 진료를 통하여 치료받으시길 바라고, 이글이 양극성장애의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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